시험 안 보기 대작전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 12
세레나 파텔 지음, 루이스 포셔 그림, 김혜림 옮김 / 니케주니어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는 아직 학교에서 많은 시험을 보고 있지는 않은데요.

가끔 단원평가를 보더라고요. 그렇기에 시험안보기 대작전을 아이와 재미나게 볼 수 있었는데요.

저도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시험은

아무래도 부담감으로 다가오는데요.

그래서 더욱 재미나게 읽었던 니케주니어의 시험 안보기 대작전이에요.

 

학생들에게 우리는 시험이 싫어요.

시험을 한 보게 해주세요 라는 권리가 있다면

아이들은 어떻게 반응을 할지 궁금하더라고요.

아직 저의 아이는 시험이 싫지만 시험을 학생들이 보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데요.

시험을 보지 않는다면,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궁금해요.

시험이란 단순히 아이들과의 경쟁처럼 느껴지지만

그것보다는 자신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한가지의 도구로 받아들인다면,

시험을 준비하고 시험을 치는 과정이 조금은 수월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많은 시험을 치르고 경쟁을 하고 그 속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만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에 진학을 하거나 회사에 입사하는 조건이 주어진다면

그 조건을 채우기 위해서 공부를 하지 않을 수 없죠.

하지만 공부를 하는 진실한 목적은 아마도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마음이 아닐까 해요.

기준이라는 시험이 없다면, 어떤 사람이 어떤 지식을 얼마나 잘 활용할지 알 수 없으니까요.

공부는 시험으로 직결이 되는데요.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이 책을 읽으면서도 공부를 해야 하냐고 묻더라고요.

 
 

아이들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너무 궁금하니까요.

괴로운 시험을 피하기 위해 벌이는

아론의 재미있고 유쾌한 작전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과연 시험 안보기 대작전은 성공했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