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아이가 처음에 이 책을 읽으면서
국제 학교가 무엇인지 물어보더라고요.
아이에게 국제학교라는 단어가 낯설고 익숙치 않아서인데요.
다문화 가정이라는 말을 알고 있고, 학교에서도
다문화 가정 친구들이 있기에
그렇게 서로 다른 나라의 친구들이 함께 다니는 학교라고 말해주었어요.
엄마들이 여러나라에서 왔기 때문에 새로운 문화들을 서로 알 수 있고
서로 다름에 대해서 좀 더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저는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친구들과의 차별, 따돌림, 학교폭력과 멀어졌으면 하는 마음,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안전하고,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아이의 가치관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든 엄마의 마음일텐데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아이들이 다니는 국제학교에서의 에피소트가 너무 재미나서
계속 들여다보게 되는 책이었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아름다운 말들도
너무 좋아서 , 우리 아이의 마음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도 학교 생활 이야기가 나오니, 잘 들여다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