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같은 비쥬얼의 책을 만났어요. 그림책이지만
손으로 그림 것이 일러스트 느낌이 강한 책인데요.
한편의 만화영화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책은 나의 무기라는 책 제목은 어떻게 책이 무기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만들어냈어요.
평소에 책을 즐겨보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궁금해하더라고요.
책은 우리에게 무기가 될 수 있을까요?
자신을 보호하는 방패가 되어 줄까요?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책이란
우리를 어디든 데려다주고 지식을 쌓게 해주고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죠.
물론 재미와 흥미를 주는 책들도 있고요. 그렇기에 책은 무기가 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자신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책의 중요성을 많이 깨닫고 있는 저는 아이에게도 재미난 책도 좋지만
지식책도 함께 읽어서 마음의 양식을 쌓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공주가 멋진 왕자님보다 책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저는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이도 책을 참 좋아하는 편이라서
방학을 맞이하여 도서관에도 열심히 다니고 집에서도 열심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있는데요. 마음의 양식이, 마음의 양식이 가득한 아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책이 자신을 보호하고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 아이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통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행복하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