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입은 늑대 2 -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 이야기 팬티 입은 늑대 2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허린 옮김, 폴 코에 도움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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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림책을 유아들만 보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데요.

어린 영유아 전용의 그림책도 있지만

어른이 봐도 한없이 그 내용이 깊고 계속해서 들여다보고 싶은

100세 그림책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이번에 만난 키위북스의 여러 그림책들은

더욱 우리를 설레게 하는데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와 소통을 하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아이의 생가과 마음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매개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 아닐까해요. 그렇기에

앞으로도 책과 더욱 친해지고 아이와 그림책을 곁에 두고

오래오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인데요. 아이와의 연결 그 고리를 잘 이어가고 싶어요.

아이가 특히나 좋아하는 그림책의 시리즈중에는 팬티 입은 늑대가 있는데요.

이 시리즈는 계속 재미나고 계속 나와서 아이와 기대를 하면서 열심히 보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늑대의 이미지를 깨고 재미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어울리는 늑대라고 하면 적당한 표현이 될까요?

큰 판형의 그림책으로 그림책의 곳곳에

재미난 요소들을 찾아서 읽으면 더욱 재미나요.

 

이번주에 아이가 좋아하는 팬티입은 늑대 시리즈를 다시 보았어요.

언제 봐도 늘 재미나게 읽는 시리즈라서

아이가 무척 좋아하면서 이번주도 읽어 나갔네요.

 

그림책의 묘지를 한껏 느낄 수 있었던 책이기에 무엇보다 좋았어요.

스트라이프 빨간 팬티를 이비은 늑대는 무섭기 보다는

친근감을 가득 선사해서 아이는 늑대를 친구처럼 느끼더라고요.

 

다음 시리즈도 계속 사 모으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인데요.

아이에게 맞는 재미난 그림책을 만나서

시간도 잘 가고 아이는 더욱 깊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책의 매력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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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입은 늑대

여름에 시원하게 읽기 좋은 책,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던

팬티 입은 늑대2에요, 역시나 팬티를 입은 늑대가 등장하는데요.

늑대의 기발한 생각들이 늑대를 더욱 사랑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여름에는 추운 겨울이 왠지 그립고

추운 겨울에는 왠지 더운 여름이 그리워지곤 하는데요.

그렇기에 지금 여름보기 좋았던 책이에요. 눈이 참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곳곳의 등장인물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했네요.

 
 

이번 여름방학에도 창작그림책 키위북스 독서습관 기르기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 소통도 많이 하면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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