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입은 늑대 5 - 팬티 대신 바지를 입다! 팬티 입은 늑대 5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김보희 옮김, 폴 코에 도움글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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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는 어릴 때부터 그림책을 많이 접해서 그런지 

조금 커서도 여전히 그림책을 좋아하고 

도서관에 가면 글밥이 많은 동화책도 곧잘 읽지만

빌려오는 책에는 그림책도 있어서, 엄마도 그림책이 너무 좋은데

너도 좋아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키위북스의 책들은 아이가 한 권씩 정말 재미나게 읽은 책들이 많은데요.

이번에 키워북스의 다양한 판형의 그림책들은 

한꺼번에 25권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나 반갑더라고요.

책장에 키워북스 그림책을 가득 넣어 두니

아기가 너무 좋아더라고요.



 

이번주에 아이가 고른 책은 팬티입은 늑대 5,6권이에요.

아이가 이 시리즈는 너무 좋아하거든요.

늑대가 팬티를 왜 입지? 하면서 말이에요.

팬티 입은 늑대의 이야기가 저도 너무 궁금했는데 이번에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팬티 대신 바지를 입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는 너무 궁금해서 키위북스의 그림책을 펼쳐드는데요.

 누리과정연계도 되는 그림책이라서 어릴 때부터 보여주기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그림책을 좋아하는 것이 그림책에는 특별히 연력이 나누어져 있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아주 어린 영유아기의 보드북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아름다운 그림과 시적인 함축적인 언어들로 이루어진 그림책을 보면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림책의 판형은 자유롭고 그림을 표현하는 방법도 너무나 다양한 점이 

마음에 드는 데요. 아이에게 그림을 보는 눈을 길러줄수 있을 것같아서 

어릴 때부터 그림책을 많이 보여주고  싶더라고요.

가로로 길쭉하기도 하고 세로로 길쭉하기도 그 판형은 정말 다양해서 

그림책에서 다양한 판형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 한 것 같아요.



 

저는 아이와 책을 통해서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요.

일상생활속에서도 아이의 궁금증과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들로 가득하지만 

그림책을 들여다보고 들려주면서 서로가 공감을 하고 

그 공감한 대상에 대해서 아이의 시선도 

엄마의 시선도 서로 이야기가 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아이가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더라고요.

인성과 감성과 같은 부분에서도 서로 소통하는 것은 

엄마의 애착도 형성하기에 좋고요!



 

앞으로도 쭉 아이와 그림책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그림책으로 만나보고 싶은 엄마인데요.

키위북스의 다양한 그림책은 그 점을 놓치지 않고 있기에 

아이도 저도 매번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팬티입은 늑대는 제법 그 속에 글도 많기에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기에도 좋았어요.

키위북스 그림책 정말 좋아해요, 아이도,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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