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하면서 아이을 키우면서 생각하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기다림이에요, 저의 조급함으로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망치는 일도
많았기에 많이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기 엄마가 기다려줄께 라는 말이
많이 와 닿았는데요, 아직 저희 아이는 사춘기가 오지 않았지만
그 힘든 시간이 온다면 어떻게 보내야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등교를 거부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해진다면
엄마로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내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일,
그것이 가장 먼저 우선시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아이의 무심하고 예의를 상실한 말에
발끈할 것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들여보고 어루만져 준다면
말과 행동을 분명히 변화할 것이라는 것을 아니까요.
하지만 엄마도 사람이기에 마냥 참을 수는 없는데요.
하지만 하나 분명한 것은 늘 아이의 편이 되어줄 엄마가 되고 싶다는 거에요.
자기 자신도 자신이 싫을 때 , 부모가 힘이 되어 주는 것
늘 같은 자리에서 아이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그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많이 바라지않고
뭐라고 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려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되고 배우게 되었네요.
나의 아이에게도 시간이 지나 사춘기가 오게 되면,
어떻게 대처하고 그 아픈 마음을 다스려 줘야 할지
깊이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