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장바위 깜장바위 북멘토 그림책 18
윤여림 지음, 무르르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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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그림책, 감장바위 깜장바위를 만났어요

바위가 쪼개지는 모습이 형상와 되어서 표지부터 와 닿더라고요.

왠지 뿌지직 하고 금방이라도 쪼개질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그렇기에 더욱 흥미를 일으키는 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감장바위와 깜장바위는 검은 바위를 뜻하는데요, 그 미묘한 차이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더라고요.

평소에 감장 바위도 깜장바위라는 말도 다 자주 쓰는 편이라서

친근하게 다가왔는데요, 두 바위의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바위가 사랑스럽고 귀엽게 묘사되어 있어서 무엇보다 보는 재미가 쏠쏠한 그림책이었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바위는 어떻게 변화하고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지 알 수 있었어요.

어쩌면 그냥 지나치기 위한 바위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책의 바위를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바위들이 모두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듯이

바위들도 저마다 하는 역할이 다르더라고요. 그렇기에 바위의 변화하는 모습에

다시 한번 자연의 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네요,

번개가 꽝하고 땅이 흔들흔들 하면서 바위를 굴러가서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아이와 상상하면서 읽기 좋았던 책이었어요.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된 두 바위는 이제 돌멩이가 되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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