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과학이 필요한 이유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펼쳐보게 된 책인데요.
식사습관에 관하여, 수면 습관에 관하여 , 놀이에 관하여
세부 주제로 나누어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읽을 수 있는 점도 좋았는데요.
육아에도 과학이 필요하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끼게 되었네요.
그리고 한 주제에 관해서 찬성의견과 반대의견을 들어보면서
아, 이렇게 다른 관점으로 한 논쟁을 바라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대답은 한 쪽에만 치우지는 것이 아니라 양쪽을 모두 수용하는 대답도 많았던 것 같아요.
육아에서 정답은 없듯이 어느 한쪽만 맞는 것이 아니라
양쪽의 적당한 부분은 수용하는 것이 육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에게 감정에 관하여, 관계에 관하여
그리고 더 생각해볼 문제에 대해서 목차에서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평소에 이렇게 육아를 하면 될까 하고 고민했던 질문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앞으로 아이에게 강용하기 보다는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물어보고 듣 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해보아요~ 라는 코너가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고
실천을 해보고 싶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를 때, 과학으로 키우자고 마음을 먹게 되는
엄마도 잘 몰랐던 내 아이의 행동과 마음, 과학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