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곤충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그렇기에 이번에 만난 책을 아이와
재미나게 캠핑 가는 느낌으로 보기 좋았어요.
아이는 캠핑도 좋아하기에 요즘 여행을 못하고 여행을 가자고 조르는데요.
그동안 엄마가 임산부로 멀리 가기 힘들어서
작년 겨울을 마지막으로 여행을 다니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드네요.
여름밤을 떠올리게 하는 여름 숲 속에서 반딧불이가 반짝여!인데요
아이와 반짝불이를 보러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아이들은 자연에서 뛰놀 때가 정말 행복하고 자유를 만끽하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특히나 아이는 곤충을 좋아해서 곤충을 관찰하고 키우는 것도 너무 좋아하는 데요.
세밀화 같은 그림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가지게 하는데요
그렇기에 아이와 그림을 보면서도 이야기 나누기 좋았어요.
곤충을 생태계를 정밀화처럼 자세하게 그려놓았기 때문인데요.
자연 관찰책으로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여름 숲속을 탐험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여러가지 곤충들을 설명해주어서
아이는 그 곤충들을 알아가기 바빴는데요.
좋은 책을 만난다는 것은 언제나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에
늘 아이와 그림책도 지식책도 잘 읽어보려고 노력해요.
아이의 책을 읽으면서 엄마인 저도 절로 성장하고 있고요.
저는 이번에 여름을 아이와 만나보았는데요, 계절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
다른 봄 , 가을 , 겨울도 아이와 만나면 좋겠다는 생가깅 절로 들더라고요.
곤충과 동물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자연그림책이었어요.
과학 교과서에서 만나는 내용들이 잘 연계되어 있는 점도 좋았고요.
여름 숲 속에서 반딧불이가 반짝여!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