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이도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이유를 물어보면, 몸이 아프거나 피곤해서 집에서 쉬고 싶은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렇기에 아이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마음이 들리는 초콜릿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는 상대방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 경우가 많은데요.
마음이 들리는 초콜릿이라니, 초콜릿도 좋아하지만
그 신비한 능력을 한 번 가져본다면
슬플까? 기쁠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쩌면 마음을 모르는 일이 더 괜찮을수도 있으니까요.
속마음이라는 것을 타인에게 감추고 싶은 마음도 충분히 있을 수 있고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을 수 있다고 봐요.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사람을 만나기도 하니까요.
저마다의 사정으로 나타나는 말과 행동에 대해서
아이와 소통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어요.
아이는 이런 초콜릿이 자신에게도 있기를 바라더라고요.
아이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던
마음이 들리는 초콜릿 :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서
나의 마음도 다시 들여다볼 수 있었네요.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게 된 민아가 앞으로 학교에 잘 가게 될까요?
학교라는 공간은 아이들에게 학생들에게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에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를 알고 그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은 중요한 것 같아요.
부모의 관점과 아이들의 관점으로 모두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라 더욱 흥미롭고 재미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