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치즈 스마일 하면서 사진을 찍어본 경험이 있다면
이 단어들의 조합이 그립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사진을 찍을 때 웃으라는 말을 많이 하면서 우리는 그렇게 입으로 말하는데요.
김치치즈스마일은 단편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그 하나 하나의 이야기가 무척 감동이더라고요.
짧지만 깊은 여운을 준다고 할까요? 우리의 삶의 이야기가 이렇게 다양하고
마음이 아린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할까요?
이제 그림책과 동화책을 함께 읽어가고 있는 아이라서 그런지
글밥이 좀 많아도 어려워 하지 않더라고요. 그렇기에
아이와 즐거운 독서를 했네요. 다양한 이야기들이 아이의 감성도 생각도 깊게 해주었고요.
아이들의 마음을 선명하게 잘 나타내주어서 이해하기도 좋았어요.
아이들도 어른들의 눈치를 많이 보고 자신이 사랑받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첫번째 이야기를 통해서 많이 느꼈는데요.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있어서 읽고 나서도 아이도 저도 많이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