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안 푸른도서관 86
이근정 지음 / 푸른책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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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평소에도 시를 많이 읽혀주고 싶은 엄마인데요.

내 안의 안은 이근정 청소년시집으로 만나보았어요.

초록의 표지가 마음을 안정되게 해주는데요.

평소에 제가 시를 좋아해서 그런지

읽으면서 제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참을 수 없이 간질간질 하게 느껴지는 그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일,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 해야할 일들이 많은 세상에서

아이에게 마음의 여유를 알려주는 것이 시가 아닐까 생각해요.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많은 순가들속에서

아이는 아이만의 시선을 가지게 될텐데요.

 

시를 이해하고 시를 사랑하고

시의 마음으로 세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서

아이에게 이 시집을 권해주게 되었네요.

아이는 지금 게임을 열심히 재미나게 하고 있는 중라서 그런지

3시간째 게임중이라는 시를 무척 친근하게 느끼더라고요.

시는 멀게 느끼는 동시에 한 순간에 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도구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시집을 다 읽고 나서는 아이와 시를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소설도 좋고 에세이도 좋고 만화책도 다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시도 가깝게 느끼고 있더라고요. 지금 아이에게는 여러종류의 문학을 다양하게

접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니까요.

아이가 찬찬히 방학동안 읽어나가면서

시의 감수성을 키우기 좋을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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