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여러가지 그림책을 보고 있는데요.
블루이 아기 경주는 아이와 경쟁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더라고요.
아이에게 경쟁에서 항상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니 ? 하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말이에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달라졌다고 하니
책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만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는데요.
육아를 하다보면, 빠른 성장을 보이는 아기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죠.
벌써 걸었네, 벌써 말을 해. 와 대단하다 하면서 말이에요.
그래서 조금 늦어지면 불안하기도 하는데요.
그렇지만 조금 늦다고 후에 성장이 늦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육아에 너무 조급함을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기에 이 책을 보면서 아직 혼자 걷지 못하는 아기의 대해서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게 되더라고요.
아기를 응원하고 아기가 엄마 아빠의 응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