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요즘 싫어라는 말을 자주 하더라고요.
그래서 무척이나 당황스러운데요. 그렇기에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줬더니 웃더라고요
그건 아마도 자신의 이야기라는 것을 느꼈기 때문인데요.
싫어는 아우아주 힘이 세서 강요하지 못하죠. 하지만 부정적인 말을 자꾸 사용하게 되면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니, 아이에게
좋은 말을 그리고 되도록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해야겠다고
저도 이 책을 보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이 책은 긍정적인 말의 힘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라서
더욱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지금 싫어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면 더욱 더 말이에요.
저도 되도록 싫어라는 말을 아이에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데
하얀 바탕에 빨간 풍선안에 든 싫어라는 단어는
정말 뭐든지 다 마음에 안들고 싫을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렇기에 우리는 좀 더 긍정적인 말을 하도록 노력하고 힘써야 하지 않을까 해요.
더욱이 많은 말을 배우고 있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말이에요.
아이가 싫어라는 말보다는 좋아라는 긍정적인 말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긍정의 힘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서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고
교육적이고 교휸적인 그림책이었어요. 그러면서도 그림이 너무 사랑스럽고 재미났고요.
아이와 즐겁게 본 그림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