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우리는 기후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라임출판사에서 만난 기후이야기, 빙하가 녹으면 피자를 못 먹어?
우리의 상황을 그림으로 잘 풀어주고 있더라고요.
우리의 숲은 망가지고 있고, 숲이 망가지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되는지
우리의 삶은 어떻게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보게 되더라고요.
귀여운 그림들이 직관적으로 다가오고 설명도 무척 잘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기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는데,
잘 이해시킬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물이 바닥이 나고 있고,
땅이 쩍쩍 갈라지는 상황들이 이어지면서
우리는 조금씩 환경의 위험을 알아야 하고
더 나은 환경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임을 잊지 않아야 겠어요.
동물들이 멸종하고 있다는
아픔이 다가오더라고요. 그러면 우리의 삶도 힘들어지니까요.
하루 세끼를 감자만 먹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는
어떻게 그렇게 되는냐고 반문하는데요. 기후의 위기를 더욱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