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그렇지만 저도 맨날 놀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그렇기에 맨날 놀고 싶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는데요. 쏠은 매일 놀고 싶은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매일 놀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지금은 친구와의 교유관계가 무척 중요한 쏠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무척 고민을 하더라고요.
실사같은 사진이 아이에게 더욱 와 닿아서
재미나게 읽은 책인데요. 아이는 읽고 나서 그 이야기가 재미난지
줄거리도 척척 잘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요즘 아이가 조금씩 자기 주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아이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고 나눈다면 아이의 마음도
조금 더 친철해질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숲속 친구들을 위해서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게 되는 점이
전환점으로 다가왔어요. 풍차를 돌리는 일을 열심히 하는 쏠을 응원하게 되는데요.
우리는 매일 놀기만 하고 싶지만, 놀기만 하는 것보다는
힘과 의미를 들여서 풍차를 돌리는 일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