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많이 좋아하기에 이번에 만난 제주이야기를 담은
제주를 품은 창은 어른을 위한 에세이로 편안하고
재미나게 읽었어요. 제주도를 가만히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어른을 위한 에세이인데요. 그림도 함께 있어서 제주도를 맘껏 느낄 수 있었네요.
얼마전에도 아이들과 함께 태교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온 터라 더욱 제주도가 그리워지더라고요.
제주도는 항상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고
다녀오면 또 가고 싶은 섬이라서
저에게는 특별나고 고맙고 행복한 섬이라고 생각해요!
제주를 품은 창이라는 책 제목이 무척이나 그럴 듯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의 책으로 그림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요.
제주의 풍광을 이렇게 그림으로 담아도 사진으로 담아도 다 좋은 것 같아요.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인지 하면서
늘 감탄하는데요.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제주도는 늘
관광객이 끊이지 않은 것을 매번 느껴요.
책속의 그림에서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형적인 특성을 한껏 살리고 있는데요.
어쩌면 이렇게 아름답게 그리고 창의적으로 표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에서 작가의 화가로서의 고뇌도 담고 있는데요.
제주도로 가족들과 함께 35살에 이사를 한 뒤로
그림을 열심히 전업작가로서 충실히 그려내는 시간동안
정말 많은 생각과 노력으로 이런 멋진 그림들이 탄생했구나 싶더라고요.
하나의 그림을 볼 때마다
아 정말 노력이 가득한 그림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요.
제주도를 담은 그림은 하나하나 모두 아름답고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더라고요.
제주도를 품은 창은 아르다운 그림과 잔잔한 에세이를 만날 수 있는
어른을 위한 에세이인데요. 그렇기에 제주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친근하고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제주도를 만날 수 있어서
제주관련도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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