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머무는 마음과 떠나는 마음을 달라보이지만
비슷한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러면서 저는 떠나는 마음이 큰지 머무는 마음이 큰지 알아보기도 하고요.
저는 평소에 떠나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고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많거든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머무는 마음을 이해하기도 해요.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여행지에서의 설렘도 좋지만
이 곳에 집에서의 편안함과 따뜻함을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그림책 머무는 마음, 떠나는 마음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