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2도에… - 지구 기온 상승이 불러올 환경 재앙 한울림 생태환경 그림책
김황 지음, 전진경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래전부터라는 생각이 드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걱정은

어른들의 책에서도 아이들의 책에서도 계속 꾸준히 나오고 있는 주제인데요.

초등그림책으로 만나 본 고작2도에는 지구의 기온상승을

한눈에 느끼게 하는 책표지의 붉은 기운이

더욱 이상기후를 느끼게 하더라고요. 이것이 그림책이 가진 강한 메세지 전달의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글보다 그림이 우리의 시각을 더욱 자극하지요.

 

지구환경에 대한 책은 아이와 꾸준히 만나고 읽어오고 있어요.

아이도 저도 그렇기에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의 정도와

우리가 평소에 생활하면서 쓰레기를 잘 구분해서 버리고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는 계속 진행중이기에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게 되네요.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물도 식물도 모두 살기가 힘들어지기에

우리는 지구의 기온상승을 막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데요.

고작 2도라는 온도가 올라간다고 무슨 일이 있겠어?

크게 변화가 있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이 아니라

지구라는 큰 생명체의 온도변화는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가 인식하고 노력해야만 한다는 것을 모두 자각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아이와 초등그림책 , 환경그림책으로 만난 고작2도에를 읽으면서

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에 대해서 더욱 절실히 잘 알게 되었는데요.

아이도 학교에서 그 심각성을 영상으로도 많이 보고 접해서인지

왜 지구온난화가 위험하고

우리가 기후위기에 있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어느정도 알고 있더라고요.

 

당장 우리가 커다란 기후변화를 격지 않고 있더라도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기후사고들이 일어나고 큰 산불이나

홍수, 가뭄, 태풍으로 인해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다치고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그들을 돕고

우리가 사는 공간도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상생활속에서 환경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것 같아요.

00:00
00:16
한울림어린이

초등그림책 환경그림책으로 만난 고작2도에는

아이와 지구환경, 기상변화에 대해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우리가 함께 실천할 일들에 대해서도 소통하기 좋았어요.

아이는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고 있지만, 이렇게 대화를 통해서

자신을 의견을 말하게 하고 표현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정리해서 말을 하는 것은

사고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니까요.

 

고작 2도라는 말은 우리가 쉽게 사용하고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지구온난화에 대한 위기와 걱정을 해결해주지 못하지요.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 그리고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환경이

좀 더 평화롭고 안정되기를 바라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가 지구를 아끼고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아요.

지구 환경이라는 주제로 초등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면 참 좋을

초등그림책, 환경그림책으로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들의 그림책으로 환경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아이와 소통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울림어린이 책을 만나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