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백룸이라는 책은 아이의 관심을 무척이나 끌더라고요.
뭐랄까 조금 무섭기도 하고, 하지만 아이는 무섭다면서 무척이나
재미나게 보고 또 보고 있는데요. 인터넷에 검색에서
백룸에 대한 영상도 찾아보더라고요. 이제는 제법 검색도 잘하는 아이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백룸이 무엇이고 백룸의 레벨을 읽으보면서 이런 공간에 대해서
처음 알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런 공간을 이야기하고 상상한다는 것이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이는 상상하면 읽으니 재미있어 하고요.
여러가지 질문을 많이 남겼는데, 제가 백룸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어서
잘 대답을 해주지 못했네요.
어려운 말들이라 머릿속에 생각의 정리가 필요했었는데
각 장마다 설명을 잘해주어서 좋았어요. 백룸은 여러가지 레벨로 이루어진 무한한 미지의 공간이며
백룸에 들어간 방랑자는 보통 레벨 0부터 시작한다고 하네요.
엔티티라는 말도 물어보았는데요. 처음에 못 알아들었는데
엔티티는 백룸에 적응한 생물들을 말하며,
특이한 능력을 사용하고 공격적인 개체가 많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해요.
만화 형태라서 이해하기가 편하면서 그림들을 보는 재미가 솔솔한 하다tv의 백룸이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다른 세계관이라고 하니 더욱 관심이 가더라고요.
새로운 캐릭터를 알아가는 묘미도 있어서
빠져들게 되는 책인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채널 !
인기 크리에이터 하다의 백룸 이야기가 만화로 펼쳐지니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