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시대상이 잘 나와 있기 때문에 주인공의 심정이 아주 잘 이해가 되더라구요.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 어린 아이들 조차 노동을 해야 하는 현실이었는데요.
물을 사 먹던 시절 이야기 해 물장수 라는 일을 하게 되는 창식이 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사투리도 재미나고요,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또래의 이야기들이
무엇보다 감동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또한 그렇고요.
다 같이 어려운 시대라서 삶이 빡빡해서 아이들에게도 외상을 하고 돈을 주지 않아서
아이들은 노동을 하면서 그 댓가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