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렸을 때, 반려동물을 키워본 적이 있어요. 강아지였는데요.
그 이후로는 여러가지 곤충들을 집에서 키우고 있어요, 가재, 장수풍뎅이, 물고기등이요.
아이가 키워보고 싶어하는 동물중에 하나가 거북이인데요.
뿌기랑 나랑은 거북이를 키우는 이야기에요.
아이들마다 키우고 싶은 반려동물이 다 다르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은 책임이 필요한데요.
그렇기에 어떻게 잘 보살필 것인가를 잘 들여다보고
반려동물을 만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다시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하지만, 지금의 여건상
잘 돌볼 자신이 없기에 선뜻 키우자고 하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아이는 너무 키우고 싶어하지만 말이에요.
그런 아이에게 무작정 키우는 것은 어려워 하고 말하기보다는
책을 통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에 대한 생각과 책임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뿌기를 잘 돌볼 꺼에요, 라고 말하는 작은 아이가 꼭 우리아이 같아서
보는 동안 아이도 저도 푹 빠져 들어서 읽을 수 있었는데요.
우리의 삶에 반려동물은 많은 부분은 차지하고 있고, 그렇기에
더욱 신중하게 동물들을 키워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