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아직 주기적으로 용돈을 받고 있지 않고
어른들에게 받은 용돈은 엄마인 저에게 주어서 저금을 하는 편이에요.
그렇기에 아직 은행을 가 본적이 없는데요.
아이에게 저금통장을 보여주고 앞으로는 함께 은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아이에게는 아껴보고 사용하는 물건을 쉽게 버리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 점을 무척 좋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꼬마 사업가 도니의 탄생을 읽으면서 초등경제 개념익히기 좋았어요.
숲속의 시장에서 장을 보기도 하고 장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물건을 사고 파는 것에는 화폐, 즉 돈이 필요하다는 것도요.
따뜻한 초코우유를 판매하고 그렇게 판매가 잘 되면, 다시 새로운 경제자가 생기지요.
그러한 경제순환 구조를 자연스럽게 그림책으로 배우면서
아이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작은 카페를 열고, 새 킥보드를 사고, 엄마에게 줄 선물을 하나 사려면
돈이 얼마나 더 이있어야 할지 도니가 생각을 하더라고요.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책으로 아이의 경제책을 만나서 좋았는데요.
어려운 경제이야기를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도니가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그리고 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이와 소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도 요즘 용돈을 모아서 사고 싶은 장난감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집중하면서 보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한 한울림 어린이의 초등경제 경제개념 익히기: 꼬마 사업가 도니의 탄생을
무척 재미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일은 아이와 시장 놀이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부르마블로 화페의 가치에 대해서
내려갈 때와 올라갈 때를 이야기 하면 좀 더 깊게 경제개념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초등경제 경제개념 익히기 좋은 꼬마 사업가 도니의 탄생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