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호두를 심었지? 푸른숲 새싹 도서관 38
레일라 아슬란 지음, 엘리프 진바쉬 카라자 그림, 베튤 튼클르츠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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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호두를 무척 좋아하는 편인데요. 머리에도 좋아지는 견과류라서

아이들에게 되도록 챙겨주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매일이라도 조금씩 먹는 호두라서 평소 일상에서도

접하고 있는 소재라서 그런지 아이도 거리낌없이 이 책을 펼쳐들더라고요.

푸른숲주니어의 누가 내 호두를 심었지? 에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들이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 같아요.

세상에 혼자인 것 같아도 혼자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그렇기에 누가 내 호두를 심었지? 다람쥐가 호두를 먹기만 한다고 생각하는 오해로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다람쥐가 땅에 심은 호두로 인해 호두 나무는 열리고

더 많은 호두를 만나게 되는 것이었어요.

 

간혹 나의 잘못으로 내가 착각해서 사람들을 오해하고

미안한 경우가 간혹 있는데요. 그 점에 대해서 다시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쫓겨난 다람쥐는 다른 곳을 찾아서 여행을 떠나는데요.

이 그림책은 작가와 어린시절, 떠올린 다람쥐를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때론 어린이절의 조그마한 추억은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고 우리가오래오래 간직하며

살아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지금의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고요.

그렇기에 이번에 만난 그림책도 다람쥐와 호두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어요.

호두 한 알이이 자연의 어떤 의미가 되는지

우리는 자연을 어떻게 보호 하고 살아야 하는지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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