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다정한 유령 친구
레베카 그린 지음, 황유진 옮김 / 북뱅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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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친구를 만나보았어요. 저는 아이랑 읽으면서 유령이

꼭 아기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의 다정한 유령친구는 어떤 모습일지

한 번 같이 들여다봐요~~

 

사실 유령하면 으스스한 기분이 먼저 드는데, 나의 다정한 유령친구는

보살펴주고 함께 무언가를 나누고 싶은 친구가 아닌가 해요.

그렇기에 함께 요리도 하고 여행도 가고 이야기도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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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실둥실 스파게티와 진흙완자를 떠올려 보니 너무 재미나더라고요.

잠자리에 들기 전 유령을 씻겨줘야 한다는 설정도 즐거웠어요.

뭔가 마법을 부리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말이에요

가마솥에 물을 데우고 비눗방울을 불어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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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 데려가는 날을 만든다는 말에

어린 아기가 저절로 떠올려지더라고요. 아이도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유령을 무서워하기 보다는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친구나 동생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해요.

어쩌면 우리는 겪어보지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막상 겪어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포근하고 따뜻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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