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
최인아 지음 / 해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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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로 만난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에요.

태도가 경쟁력이다라는 말이 무척이나 와 닿는 띠지였는데요.

제일기획 부사장에서 최인아책방 대표인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저도 나중에 책방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관심이 가더라고요. 책을 펼치니 처음 질문이 왜 일을 하느라 이더라고요.

예전에 저도 회사를 다닐 때, 왜 내가 이 일을 하고 있지?

왜 회사를 다녀야 하지 하고 정말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나요.

그러면서 회사에 대한 불만을 친구에게나 언니에게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수십 억을 번다면, 지금 나의 수중에 그런 보유자산이 있다면

과연 나는 일을 할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 잠시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부자여도 보유재산이 살아가는데 충분하다고 하더라도

일을 하면서 성취감과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얻고 싶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가 살아가는데에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필요한데

삶의 의욕은 각자마다 다르겠지만 일이 주는 동기는

자신 자신을 발전시키고 삶의 활력을 주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갖아 많이 든 생각은 일에 대한 저의 마음가짐이었는데요.

젊었을 때는 회사에서의 일에 많은 것을 집중했다면

점차 나이가 들수록 저만의 일, 제가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돈의 가치도 중요하고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은 일은 오래 지속하기가 어려운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돈 말고도 일이 주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파트도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었어요.

 

단단한 실체 위에 단단한 브랜드가 만들어진다는 말처럼

저만의 책방을 하고 싶다면, 저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말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도요.

육아를 하면서도 혼자만의 시간은 늘 필요하고 꼭 있어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저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요.

 

책의 뒤표지에 있는 말, 애쓰고 애쓴 건 사라지지 않는다

모두 내 안에 남아 있다 라는 말이 무척이나 오랫동안 머리에 머물더라고요.

정말 노력한 것은 저한테 남으니까요. 그렇기에 우리는 오늘도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 자기계발서에서도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어서 저는 행복했던 시간을

이 책을 읽는 내내 받을 수 있었네요.

남편에게도 읽어보라고 해야 겠어요. 남편이 말하길 자기계발서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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