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고구마, 간식으로 정말 좋고 잘 먹는데요.
그래서 집에는 고구마가 주제가 된 그림책이 종종 있어서
이번에 코코는 고구마고구마해도 재미나게 아이와 만나보았는데요.
재미난 반전이 있는 이야기라서 더욱 재미났어요!
고구마와 얽힌 두 친구의 이야기가 멋지게 펼쳐지는데요.
거꾸로 말하는 코코, 처음에는 글씨를 잘 읽지 못하겠는 거에요.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보다 보니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도 이런 언어유희를 좋아해서 그런지 무척 재미나게 읽어나가더라고요.
직접 고구마를 고구마 밭에서 따본 적이 있는데요.
흙속에서 고구마가 발견 될 때마다 무척 행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아이와 직접 고구마를 딸 수 있는 체험을 하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라진 줄 알았던 고구마를 다시 만나게 되어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두더지의 집은 땅속에 있으니까요~~
잘 뽑히지 않았던 고구마를 뽑아올리는 순간,
두더지도 함께 세상으로 나왔네요.
두 친구의 우정을 느끼면서 재미난 고구마의 이야기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한울림출판사 ▶ 코코는 고구마고구마해를 만나보세요~
아이가 재미있다고 여러번 읽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