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 할아버지는 보니, 지금은 노인이 된 엄마, 아빠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떠올렸을 것 같은데요.
이제는 나이가 드셔서 잘 보이지도 않고 그래서 안경을 쓰고
잘 들리지 않은 할머니를 떠올리면서 아이는 읽었다고 해요.
책에는 앞이 잘 보이지 않고, 귀가 잘 들리지 않고 , 잘 달릴 수 없는 표현은
나이가 들어서 ,늙어서 몸이 아파서가 아닌
시적이 표현으로 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점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