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야기들과 소재들이 풍부해서 어떤 이야기를 해도 이 에세이를 다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저는 삶을 노력하며 살아가는 그 속에서 기쁨을 찾는 과정이라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렇기에 매순간 열심히 시간의 낭비없이 살아가려고 노력을 하지만
삶이 힘겨울 때가 있고, 외로움에 몸서리가 쳐질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건 사람의 성향의 차이일수도 있는 것 같아요.
나에게 소중한 것이 타인에게는 소중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는 없지만, 저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다 사랑을 받을 수 없고, 지금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어쩌면 저만의 욕심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에요.
그리고 자신에게든 타인에게든 믿음의 힘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믿는다는 것은 그러고 싶다는 소망이고 의지이고 노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나 저의 진심이 진실되지 않아서, 타인에게 전달이 되지 못했다 하더라도
너무 괴로워하거나 슬퍼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덮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명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서 좋았어요.
고도원 정신 에세이, 저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