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작은 새가 있다면, 저의 아이들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제 품에 있지만, 나중에는 아이가 자유롭게 날아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놓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리다고해서 아직 어리숙하다고 해서
계속해서 품 안에서 품고 있을 수만은 없으니까요.
그렇기에 저에게 더욱 다가왔던 책이었어요.
이 책의 저자분도 멋지게 자라준 아이에게 선물하는 그림책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언제가 그림책을 그리고 글을 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은 너무나 낮은 그림 실력이지만 말이에요.
꿈은 꿀수록 이루어진다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