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책을 만났어요, 사실과 의견 그리고 로봇이라는 책제목을 가진 책이에요.
어떤 내용으로 구성이 되었을까 너무 궁금해지더라고요.
사실과 의견을 아이가 구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둘의 차이를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기에
두 로봇이 나와서 헷갈리는 가운데, 두 로봇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아이가 관심이 없어했는데, 나중에는 학원도 갈 시간을 잊어버리고
빠져들어서 읽더라고요. 아이가 책에 푹 빠져 있을 때, 자기전에 책을 읽고 잠들고 싶다고 할 때
아이가 무척 대견하게 느껴져요. 그만큼 집중하는 시간도 길어지고, 무엇가에 빠지는 모습도 아름답고요.
기다려 라는 큰 말이 눈에 띄고요, 사실, 의견이라는 말도 크게 나와서
더욱 강조하는 느낌이에요. 아이에게 이 책을 읽은 느낌을 들어보니
로봇들이 말하는 생각이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책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마도 책을 쓴 의도와 연결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 그림책은 지식을 재미나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을 엿볼수 있었어요.
이렇게 그림책으로 사실과 의견에 대해서 알아간다면
아이는 더욱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잘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 즐거운 길벗어린이 ▶ 사실과 의견 그리고 로봇 책읽기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