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키우면서 늘 먼저 생각하는 것은 나는 어떤 부모가 될 것인가 인데요.
이 책을 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듯 그렇게 제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잔잔하게 해주고있었어요,. 아빠가 둘째 아들에게 편지를 쓰는 형식이지만, 엄마여도 똑같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가득 담겨있더라고요. 삶이 막막할 때 꺼내 읽을 수 있는 아버지의 인생편지가 있다면,
그것이 가장 큰 보물이 아닐까 싶었어요. 나도 아이에게 그런 선물을 하나쯤 남기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요. 너는 나보다 훨씬 더 잘될 거야라고 저도 아이에게 말해주고 싶거든요, 왜냐하면 정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니까요. 나이가 들어서 할수 없는 일을 굳이 찾을 수는 없겠지만, 도화지와 같은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보면 , 저도 모르게 닮고 싶어집니다, 너희들은 뭐든 ,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될 수 있단다 하고 말이에요. 저는 부모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은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이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주위에도 많이 알려주고 싶고요. 제가 나이가 더 들어서 아이를 더 키우게 된다면, 이런 생각이 들까 하면서 이 책을 무척 열심히 읽었어요, 누구나 일류아빠이기에 흙수저 금수저라는 말에 아이들이 주눅 들지 않고 세상을 향해 걸어나가기를 바래요! 나의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도 모두 건강하게 몸과 마음이 커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