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밥밥 올리 그림책 26
이주미 지음 / 올리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밥밥밥 이라는 글자가 온통 나오는 재미난 그림책을 만났어요.

그림책은 그림만으로도 그 의미가 충분하기에

아이와 그림을 보면서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아이가 오히려 더 표현력이 좋더라고요,

책표지의 밥그릇을 설명해주면서 여기의 공룡의 꼬리야~~

이 동물들을 이 가족들이 잡아서 먹는 이야기라면서

그림책을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설명을 잘해주더라고요!

 

밥밥밥 이라는 말은 우리가 흔히 가장 많이, 그리고 매일 사용하는 단어인데요.

밥 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글쓰기를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에게 매일 일기 쓰기를 지도하고 있지만

어떤 날은 어떤 일기를 써야 할지 모를때가 있는데, 그런때는 아이에게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글쓰기를 해보면 좋았어요.

예를 들면, 거짓말이라던가, 친구라던가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투영해서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말이에요.

 

온 가족이 동물에게 쫓기는 장면도 무척이나 실감나서 재미나고

동물들이 물속에 빠져서 얼어버린 이야기

다시 해가 녹인 이야기, 그 모든 이야기는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가 태어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모두 담고 있더라고요.

다시 한 번 그림책의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인데요.

 

굉장히 실감나는 그림과 강렬한 색상으로 표현을 했기에

아이도 무척이나 재미나고 즐겁게 본 시간들이었어요.

엄마도 재미난 그림책을 만나서 즐거웠고요,

 

약육강식이라는 말의 의미또한 알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요즘 아이는 한자에 대해서 관심이 많기에

한자로 이루어진 말의 뜻을 알려고 노력하고

알고 나면 바로 사용해보려고 하더라고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