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태어난 아기를 위해서 어떤 책을 읽어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미디어창비에서 만난 안녕 숲속친구들은
아이에게 보여주는 그림책으로도
읽어주기에도 딱 좋더라고요. 아직 말로는 표현은 못하지만
얼굴과 소리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아기는 정말 사랑스럽고
깜찍한 것 같아서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요즘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은 저의 아기처럼 어린 아기가 주인공인데요.
창밖의 숲 속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되요.
아기는 다양한 동물친구들을 만나게 되더라고요.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첫장의 그림이에요.
두꺼운 보드북이라서 아기가 가지고 놀기에도 좋고요.
어린 아이에게 구연동화로 재미나게 들려줘도 좋은 내용이더라고요.
쫑긋쫑긋 깡총깡총처럼 말이에요.
동물의 특성을 나타내니, 아기가 더욱 집중하면서 잘 봤어요.
열심히 엄마는 책을 읽어주는 보람을 느끼게 되고요.
그리고 컬러감이 아기의 시선을 잡아끌기 좋았어요.
귀여운 그림까지도요.
마지막에는 함께 놀던 동물친구들이 모두 사라지는데요
이제 아기도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었더라고요.
아기가 잠이 잘 올 때, 잠자리 동화로 읽어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스르르 잠이 들지도 몰라요^^ 컬러감이 이뻐서 자꾸만 손에 들고
읽어주고 싶은 아기 그림책, 미디어창비 ▶ 안녕, 숲속 친구들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