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만화라서 더욱 편하게 즐겁게 읽었던 초록비공방의
라멕의 모험이에요,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굿네이비스에 대해서 물어보더라고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곳이라고 알려주었죠.
아이도 티비에서 아픈 아이들을 봤기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어요.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이 배고픔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말이에요.
라멕은 할머니와 아빠가 살아가는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인데요.
아빠가 먼곳으로 일을 하러 가게 되어서 떨어져 있게 되요.
3년이나 아빠를 보지 못한 라멕은 아빠를 만나러 긴 여행을 떠나게 되고요.
아빠와 떨어져 살아야 하는 상황이 무척이나 안타깝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아빠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어땠을까 생각해보게 되고요.
아빠를 꼭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라멕과의 여행을 떠나보았어요.
그림도 크고 글자도 커서 아이는 푹빠져 들어서 쉽게 읽을 수가 있었는데요.
라멕의 모험을 읽고 아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사랑하는 가족과 오랜 시간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것은
무척이나 슬픈 현실이니까요. 지금 이사를 와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떨어지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아이는 주말마다 거의 방학때는 놀러가요,
그래서인지 라멕의 마음을 잘 이해하더라고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책을 통해서 그런 점을 잘 배우기를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