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이라서 그런지 이 책이 더욱 와 닿았어요!
초등학생인 아이가 읽기 좋은 내용이었는데요.
아이의 상상력을 따라서 저도 상상력을 발휘해서 읽었어요.
이야기 산타는 세계일주를 하는데요, 이번에는 인도를 여행했네요.
인도는 요가를 하는 저도 무척이나 가보고 싶은 장소인데요.
산타와 루돌프의 존재를 믿든 믿지않든 동화적인 요소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산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그 재미속으로 쏙 빠져들게 하더라고요.
아직은 글밥이 많은 이야기는 잘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지만,
이 이야기는 재미난지 무척 재미있어 했어요 , 잠자리 동화로 들려주었거든요.
요즘은 책을 읽어달라는 말을 하지 않아서 조금은 서글퍼지는 엄마랍니다.
읽어달라고 할때는 많이 읽어주지 못해놓고서 말이에요.
그리고 중간중간 재미난 그림들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했고요.
소복이 그림작가의 책을 좋아하는데 역시 좋더라고요.
저도 옛날이야기나 재미난 이야기는 정말 듣기 좋아하는데요.
그건 아이도 마찬 가지인 것 같아요. 지옥에서 만난 왕 부분을 아이가 가장 좋아하더라고요.
올해는 유달리 추워서 밖에 나가지 않는 날이 많은데요.
그럴 때는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책을 통해서 말이에요!
초등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동화였어요 . 아이가 다른 시리즈도 더 보자고 하네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