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시작했던 것 같아요.
결혼 생활을 하면서 말이에요.
나는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하고 말이에요.
누구나 행복에 대한 기준을 다를텐데요.
아이와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셀마, 행복이란을 읽으면서 가질 수 있었어요.
지금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돈이 주어진다면,
지금 아픈 사람에게는 건강이 주어진다면 우리는 어쩌면 금방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질지도 몰라요.
하지만 셀마는 늘 똑같은 일상을 가장 사랑하고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에서 행복한 것이 삶의 전체를 봤을 때
가장 행복한 시간이 길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흐르듯이 이렇게 잔잔히 할 일을 하면서 흘러가는 일상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우리느 종종 잊고 지내고 있으니까요.
깊은 잠을 자고 사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어쩌면 너무나 소소한 일들이
사람들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 원동력이란 것을
이 책은 세번의 똑같은 셀마의 대답으로 말해줍니다.
아이는 일상의 행복을 이해했을까요?
저는 어른이 되고도 한참 후에야 겨우 깨달았는데 말이에요.
행복이란 어쩌면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곁에 있는지 몰라요.
늘 함께 할 자세로 말이에요 ^^
누구에게든 선물하고 싶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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