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세상을 바꿀 수 있어 - 어린이 활동가를 위한 안내서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루차 소토마요르 지음, 이트사 마투라나 그림, 남진희 옮김 / 다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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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세상을 바꿀 수 있어 라는 말은 아이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무척이나 기대가 되더라고요.

아이는 아직 꿈을 정하지 않았지만,

아이가 언제가 꿈을 만들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데요. 그런 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듯한 책을 만났어요.

아이에게 어리지만 자신감을 심어주고 ,키워주는 책을 만났으면 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소통하기 좋았는데요.

어린이지만 , 활동력을 발휘하여 자연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가 있는 것처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생각하고 실천을 한다면 가능한 일이더라고요.

오히려 어른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지 않나 싶은데요.

세상을 바꾸는 힘은 큰 힘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 그리고 작은 결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충분히 아이들도 세상을 바꿀 수 있고 , 변화에 영향을 많이 준다고 생각해요.

이 책을 아이와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은

어른이라고 아이보다 더 현명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저도 아이와 대화할 때 매번 문득 놀라는 것처럼

오히려 상상력과 신선한 사고를 가지고 유연하게 대처함에 간혹 놀라곤 하거든요.

세상을 바꾼다는 의미는 크고 굉장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지금 당장이 작은 실천부터 시작되고

그렇게 세상은 바뀌는지도 모르겠어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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