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유령 시리즈는 이번에 두번째로 만나본 책인데요.
지난 번에 다른 시리즈를 만나보고는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재미있는 책은 아이들은 보고 또보고 하는데요. 엄마는 한 번 보면 잘 안보는데
아이들은 확실히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섭게 집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아이에게서 본 받고 싶은 부분인데요.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2-꼬마 유령 아치와 포동포동 아이스크림 이야기는
요리 이야기와 함께 귀여운 꼬마유령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쉽고 재미나요.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고요.
요즘 아이는 책에 흠뻑 빠져서 밥 먹을 때도
밥 먹고 나서도 씻는 것도 잊고 책을 열심히 읽는 모습에 칭찬을 많이 해주어야겠다 싶어요.
이 책은 어떤 점이 재미있냐고 물으니, 귀여운 꼬마유령 아치 , 코치, 소치와 음식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아이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레시피들을 찾아서
집안의 재료들을 물어보고요. 아이가 요리를 하고 요리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엄마라서 주말에는 아이가 이 재료들을 이용해서 만들어보기로 했네요.
아이도 저도 무척 즐거운 시간이 될 거라는 느낌이 들어요.
다음시리지도 기대하는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2-꼬마 유령 아치와 포동포동 아이스크림 이야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