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대 뒤에 있습니다
명승원 지음 / 뜰book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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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경계로 무대 앞과 뒤를 나눈다면, 무대 앞에 서는 사람도 있고

무대뒤에 서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연히도 그 두 경험을 모두 해본 저는, 두 매력이 모두 있다고 여깁니다.

언뜻보면 화려해보이는 무대 앞의 배우도 정말 매력적이지만,

배우만으로 연극이든 영화든 드라마등, 뮤지컬이든 완성이 될 수 없기에

우리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서

하나의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기에 무대뒤에서 무대가 빛나도록

해주는 스태프들의 노고를 이 책을 통해서 더욱 잘 느낄 수 있었어요.

늘 배우를 꿈꾸지만, 스태프들의 노고를 잊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도 하고요.

혼자만 빛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만드는 작업에 대해서 힘들지만

멋지다는 생각을 다시 절로 하게 되었어요, 무대 위에 있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멋진 무대를 완성했을 때, 그 느낌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배우가 되고 싶기도 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을 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무대 뒤에 있는 사람들의 노고를 이 책을 통해서 더욱 자세히 잘 알게되고 느끼게 되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음향을 담당하고 소품을 담당하던 날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다시 꿈을 꾸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그 날까지

오늘 하루가 좀 더 꽉찬 하루가 되도록 노력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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