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라는 책 제목을 보면서 왜 외톨이일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표지는 전혀 외톨이 같이 보이지 않았거든요.우리의 지구가 왜 외톨이라는
생각이 들었을까 하고 말이에요.
가끔 아이는 자신에게 형이나 동생이 없는 사실에
외톨이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내 친구는 이 우주의 어디에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시간이었는데요.
지구는 크게 외치면서 주변에 있는 하얀 구름을 흔들고
태양과 친구가 되고 싶기도 하고, 다른 행성과 친구가 되고 싶은
지구의 마음을 그림책을 통해서 쉽게 느낄 수가 있었어요.
행성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지구를 멀리하는데요, 너무 파래서
작아서 차가워서 등등 지구의 마음은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랑 놀래? 라는 말이 꼭 친구에게 전하는 말 같아서
다시 한 번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보게 되더라고요.
밤하늘의 우주를 실컷 들여다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우주행성들과 지구를 만나볼 수 있었던 즐겁고 아름다운 그림책이었어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