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할아버지의 비밀은 어떤 것일지 아이와 의논하면서 읽었던 책이에요.
아이는이제 그림책도 책 읽지만
이렇게 글밥망 많은 책도 조금씩 잘 읽는 나이가 되었더라고요,
서서히 읽기 독립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다는
서글픈 생각이 들어서
오늘부터는 더 시간을 내어서 읽어주어야지 싶었어요.
모자 할아버지의 비밀은 강아지를 만나면서 시작이 되는데요.
강아지와 할아버지는 앞으로 어떤 우정을 쌓아가게 될까요?
그림책은 아니지만, 부드러운 색감과 그림이 한 눈에 들어와서
글을 읽으면서 상상하게 하더라고요.
무척 외롭게 느껴지는 할아버지와 강아지는
서로에게 어떤 교감이 되어주는 걸까요?
아이는 못된 동네 사람들이 강아지를 괴롭혔다고 분개하더라고요.
이제는 아이도 많은 것을 느끼고 알게 되는 나이가 된 것 같아요.
엄마가 따로 설명해주지 않아도
더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강아지밥을 챙겨주는 할아버지를 보면서
우리의 외로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우리는 많이 외로운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에요.
강아지와 할아버지처러 말이에요.
매일 아침 아이는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아이에게 재미난 책읽기 흥미를 가지기 좋은 책이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라면, 여러가지 생각거리를 많이 안겨주었네요.
엄마도 아이와 독서로 소통하기 좋았고요.
아이의 생각을 책으로 공감하면서 키워봅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