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다는 말을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무척 기대가 되는데요.
수줍어서 더 멋진 너에게라는 말이 저에게도 많이 다가왔는데요.
우리는 부끄러움을 숨기려고 하지만
완벽함은 사람이 추구하려는 것일뿐 진짜 완벽해질수 없음을 매일매일 느껴요.
가끔은 망쳐버리기도 하고
그래서 아까운 시간들을 그냥 흘려보내기도 하지만,
엉망인 것이 오히려 재미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아이에게도 저 자신에게도 완벽함을 추구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함께여서 더 좋은 점을 알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혼자만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함을 서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서로 믿고 의지한다는 것도 무척 중요하고요,
하수구 같은 사람을 멀리하라는 말도 다시 생각해보게 하더라고요.
번역한 책이지만, 조금은 딱딱하게 들릴 수 있지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어요.
그리고 수줍음을 느끼는 정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고요.
아이는 수줍음이라는 감정을 조금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수줍어서 더 멋진 너에게는 어쩌면 아이와 저에게도 많은 이야기를 던져주는 책이어서
한장 한장 넘긱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어요.
살다보면 수줍음을 넘어서 마음이 부끄러운 경우도 많은데요.
수줍음을 넘어서 더 나은 나를 찾기 위한 방법을 책에서 알려주네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