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낮과 밤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별
정관영 지음, 이순옥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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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이야기는 어른이 되어서도 늘 설레게 하는 이야기중 하나에요!

어른의 동심을 찾게 해주는 이야기 같아서 말이에요.

늘 아이의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어렸을 때는 저렇게 순수한 아이였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린왕자가 보는 낮과 밤을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는 눈에 보이는 걸 믿니?

어른이 되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믿게 되고, 눈에 보는 것도 믿지 못하게 되는 일도 있는 것 같아요.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이것이 엄마마음일까 싶고요.

지구를 큰 행성이라는 걸 아직도 느끼고 있지요.

세계의 여러나라를 다녀보고 싶고요. 그 꿈을 조금씩 이루어 나가고 싶네요.

아이와 저는 나중에 이런 대화를 하는 날이 오겠죠?

아이는 이해하기 어렵고 저는 이해시키기가 어려운 날 말이에요.

어린왕자를 소재로 해서 감성적인 이야기만이 가득한 것이 아니라

과학이야기와 함께 아이와 함께 들여다 보기 좋더라고요.

아이에게 지구본 하나 얼른 하나 들여놓으면 좋겠다 싶네요 ㅎㅎ

어린왕자처럼 궁금한 것을 또 묻고 또 묻는 아이에게

친절한 엄마가 되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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