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가 자랄수록 엄마와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여러가지를 물어보곤 하는데요.
호기심도 많아지고 인지력도 높아져서 그렇구나 싶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대중교통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느끼는 것이 노인분들의 관심이에요.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하지만 관심을 좀 더 좋게 표현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처음 만난 아이인데, 어린아이라고 함부로 말씀을 하시거나 장난을 하실 때 사실 기분이 좋지 않거든요.
좀 더 좋게 표현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그 점이 안타깝고 속상하더라고요.
이런 마음이 성교육동화책 두 권을 읽으면서도 들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