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 모르면 오해하기 쉽고, 알면 사랑하기 쉽다
박상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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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특별한서재 출판사로부터 #박상미의가족상담소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세상에 말 안 해도 내 감정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말해야 압니다. 내 감정을 솔직하고 친절하게 표현하는 용기를 내야 해요."

p67


표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가족이라는 존재는 모르면 오해하기 쉽고 알면 사랑하기 쉽다. 가족이랑 가깝고도 먼 사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대화의 중요성이 정말 크다는 것을 제대로 알게 된다.


책 전체적으로 읽었을 때 작가분이 유튜브 진행과 강연 진행을 많이 하시면서 여러 사연들을 접하신 것들을 가명으로 적으셔서 적으신 것들이 많이 있었다. 누군가는 이 사연을 들으면서 나의 상황이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싶었다. 이론과 실전이 다른 경우가 많은 것처럼 실제 다른 사람들의 사연과 작가님의 답변을 읽으면서 해결책을 직접 적용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자세하게 적혀 있어 더 와닿았다.


계속 읽으면서 우리 가족과의 소통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내가 그래도 부모님과 친언니와 소통을 잘 하는 편이라 앞으로도 나의 감정과 상황을 이야기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결국 가족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지혜롭게 문제들을 해결하는지에 따라 직장, 배우자 등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크게 주기에 더 집중해서 읽어보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를 키우게 되면 부모님의 마음을 더 알게 될텐데 그럴 때에도 이 책의 내용들을 생각하면서 자녀들을 키워야 겠다고 생각이 든다. 자녀도 다른 사람들이랑 완전히 똑같이는 아니지만 타인으로 대해주는 것도 필요하며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존중해 주어야 하는 부분은 존중해주어야 된다는 것을 제대로 알게 된다.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책과 함께 저자분의 강의를 들어보거나 유튜브를 보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본다. 나도 한 번 차근차근 보면서 어떤 고민들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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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떡볶이 - 성공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것에서 가치를 찾아낸다
김관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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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1세기북스 출판사로부터 #그깟떡볶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결국엔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가끔은 무모해도 저질러보는거다.

p81


요즘 스타트업 기업들이 엄청나게 생기고 있고 창업에 대해서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사회에 있다. 지인분 중에 창업을 실제로 하신 분이 계셔서 나도 정보들을 더 찾게 된다.


책의 저자분의 경우에는 유퀴즈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집 근처가 지하철역이라서 지하철 역에 두끼 떡볶이 체인점이 있어 몇번 먹어본 적이 있어서 영상을 보고 이 분이시구나 알게 되었다. 그리고 떡볶이 맛집 3군데를 탐방하는 코너 속의 코너가 있어 모델 최소라님과 4분이서 탐방을 한 영상도 봤었다. 확실히 책에서 방송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떡볶이 동호회에 가입을 하신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단어 표현이 예사롭지 않으셨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유퀴즈에 출연하신 내용을 포함해서 떡볶이 간식차를 드라마 촬영 현장에 가서 한 것을 포함해서 다른 나라에 진출을 하신 내용 등 처음 창업을 하신 것부터 지금까지 현재 진행중인 사업들까지 적혀있다. 그리고 창업에 관련된 본인만의 노하우를 적으시며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방향을 알려주시기도 하신다.


지하철에 타면서 읽었는데 퇴근 하는 분들 중 누군가는 이 책의 저자처럼 창업을 준비하시거나 이미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겠다는 추측을 해보게 되었다. 스타트업 회사들의 경우 회사 대표님께서도 여러 고민들을 하시면서 회사를 이끌어나가고 계신다는 것을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창업이 정말 시작하는 과정과 진행 과정이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창의적이라는 것도 더 깨닫기도 했다. 이 순간 만큼은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제에서 기생충 영화 수상소감이 생각났다. 우리가 그냥 당연하게 먹고 지나치는 떡볶이가 무한리필 체인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대표님, 이사님들을 포함해서 함께 각자의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께서 그리고 저는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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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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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리텍콘텐츠 출판사로부터 #부와성공의인사이트유대인탈무드명언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가장 위대한 미덕일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미덕의 근원이 된다.

p142


만화책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미국 편을 읽었을 때 대부분 유대인이 많이 있다고 적혀있고 2019년 겨울에 유대인들의 하브루타 학습법에 대해서 세미나를 들은 적이 있어 유대인들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적도 많았다. 그리고 탈무드의 경우 어릴때 어린이용으로 읽어본 적이 있어 이번 책을 받았을 때 또 어떤 지혜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를 하면서 읽어보게 되었다.


우선 명언집이다보니 5개의 주제별로 명언들이 나와있고 나에게 특히 와닿은 주제는 감사였다. 생각보다 하루를 살 때 나도 모르게 불평과 불만이 나오는 경우들이 있어 감사일기 쓰기 챌린지에 참여를 한 적도 있어 감사에 대한 내용들을 더 읽게 되었다. 유대인들의 지혜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한계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같이 들게 된다.


삶의 지혜를 깨닫는 것은 정말 경험이 다라고 생각해온 나에게 책을 통해서도 미리 알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라서 책의 내용들을 잘 기억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인간관계, 돈, 불완전함, 지혜, 그리고 실제로 우리가 알고 있는 유대인들의 명언들을 읽으며 우리 또한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더 알게 된다.


책 자체는 하루에 다 읽기보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 읽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명언을 하나라도 아는 것이 의미가 있어 한꺼번에 읽기보다는 조금씩 읽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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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입문 - 프로덕트 기획을 위한 UX적 발상법과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무라이 타츠오 지음, 강모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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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유엑스리뷰단5기 로 선정되어 #유엑스리뷰 로부터 #PM입문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아이디어 도출 시에는 '좋은 아이디어'보다 '앞으로 출시할 제품을 조금이라도 더 낫게 만들고 싶다'라는 강한 열망이 필요하다.

p40


마케팅과 관련되어 학교에서 교양 수업도 들어보고 직무 특강도 듣고 책도 읽으면서 내가 영감을 얻은 부분이 실제로 업무를 할 때 어떻게 이용되는지 궁금해왔다. 물론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들이 과연 쓸모가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해보게 된다.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저 문장이 내가 아이디어에 대해서 생각해온 모습을 다르게 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관점만 조금 바꾸면 보이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바로 알게 해주었다.


소비자인 입장에서 트렌드가 바뀌면서 기존에 있는 제품 혹은 어플이 이런 방향으로 바뀌면 어떨까 고민한 적이 있다. 책에서 예시로 나온건 학교를 다니거나 출근 할 때 항상 사람들이 지하철에 많이 타다보니 가방이 큰 경우에 일어서기조차 힘들 정도로 여유가 없다. 그럴 때 가방을 놓을만한 공간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었다. 마침 이 책을 읽을 때가 내가 지하철을 타고 있던 상황이여서 몰입이 잘 되었다.


그렇게 일상에 불편함을 느낀 것이 불편함으로만 느끼는 것에 더 나아가 무언가를 만들어보려고 한다면 그것이 아이디어의 시작이고 희망자에 한해서 더 나아가 창업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또 회사 안에서 실무적인 부분에 있어 아이디어를 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열린 사고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이다. 스타트업에서 추구하는 분위기가 이런 분위기인가라는 생각도 들게 하면서 앞으로 서평단 활동을 하며 어떤 사고를 가지고 대상을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읽어봐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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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 조급하고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 100만 부 기념 전면 개정판
와타나베 준이치 지음, 정세영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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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함께성장연구소 를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독서모임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자율신경은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춰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평소에는 자율신경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죠.

p58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이 바로 인간 관계이다.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인간 관계에서 수많은 갈등들이 일어나는 것이 당연하다. 갈등이 생긴다고 해서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그 회사를 바로 그만 두는 것도 옳은 결정이 아닐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럴 때 필요한 생각은 바로 '세상이 바뀌지 않으면 내가 바뀌어야한다'는 것이다.



둔감하게 사는 것이 사소해보이지만 본인이 스스로 노력해야되는 부분이 많이 있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너무 마음에 깊이 담아두지 않고 넘기는 것과 수면을 잘 확보하는 것 등 본인의 습관을 차근차근 고쳐나가야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제대로 알려주며 작가 본인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한다. 그래서 누구나 똑같진 않지만 비슷하게라도 경험해봤을 수도 있다. 어쩌면 내가 느린게 아니라 세상이 빠른거일지도 모른다.



성향 자체가 예민하거나 환경으로 인해 예민해진 사람들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이다. 나도 사실 내 성격을 계속 돌아보는 편인데 성격이 예민할 수 있지만 이 책의 내용들을 다시 생각하면서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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