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 조급하고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 100만 부 기념 전면 개정판
와타나베 준이치 지음, 정세영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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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함께성장연구소 를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독서모임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자율신경은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춰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평소에는 자율신경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죠.

p58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이 바로 인간 관계이다.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인간 관계에서 수많은 갈등들이 일어나는 것이 당연하다. 갈등이 생긴다고 해서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그 회사를 바로 그만 두는 것도 옳은 결정이 아닐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럴 때 필요한 생각은 바로 '세상이 바뀌지 않으면 내가 바뀌어야한다'는 것이다.



둔감하게 사는 것이 사소해보이지만 본인이 스스로 노력해야되는 부분이 많이 있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너무 마음에 깊이 담아두지 않고 넘기는 것과 수면을 잘 확보하는 것 등 본인의 습관을 차근차근 고쳐나가야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제대로 알려주며 작가 본인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한다. 그래서 누구나 똑같진 않지만 비슷하게라도 경험해봤을 수도 있다. 어쩌면 내가 느린게 아니라 세상이 빠른거일지도 모른다.



성향 자체가 예민하거나 환경으로 인해 예민해진 사람들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이다. 나도 사실 내 성격을 계속 돌아보는 편인데 성격이 예민할 수 있지만 이 책의 내용들을 다시 생각하면서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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