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입문 - 프로덕트 기획을 위한 UX적 발상법과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무라이 타츠오 지음, 강모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유엑스리뷰단5기 로 선정되어 #유엑스리뷰 로부터 #PM입문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아이디어 도출 시에는 '좋은 아이디어'보다 '앞으로 출시할 제품을 조금이라도 더 낫게 만들고 싶다'라는 강한 열망이 필요하다.

p40


마케팅과 관련되어 학교에서 교양 수업도 들어보고 직무 특강도 듣고 책도 읽으면서 내가 영감을 얻은 부분이 실제로 업무를 할 때 어떻게 이용되는지 궁금해왔다. 물론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들이 과연 쓸모가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해보게 된다.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저 문장이 내가 아이디어에 대해서 생각해온 모습을 다르게 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관점만 조금 바꾸면 보이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바로 알게 해주었다.


소비자인 입장에서 트렌드가 바뀌면서 기존에 있는 제품 혹은 어플이 이런 방향으로 바뀌면 어떨까 고민한 적이 있다. 책에서 예시로 나온건 학교를 다니거나 출근 할 때 항상 사람들이 지하철에 많이 타다보니 가방이 큰 경우에 일어서기조차 힘들 정도로 여유가 없다. 그럴 때 가방을 놓을만한 공간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었다. 마침 이 책을 읽을 때가 내가 지하철을 타고 있던 상황이여서 몰입이 잘 되었다.


그렇게 일상에 불편함을 느낀 것이 불편함으로만 느끼는 것에 더 나아가 무언가를 만들어보려고 한다면 그것이 아이디어의 시작이고 희망자에 한해서 더 나아가 창업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또 회사 안에서 실무적인 부분에 있어 아이디어를 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열린 사고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이다. 스타트업에서 추구하는 분위기가 이런 분위기인가라는 생각도 들게 하면서 앞으로 서평단 활동을 하며 어떤 사고를 가지고 대상을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읽어봐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