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 동영상 강의 무료+최신 기출문제 수록+온라인 모의고사 응시 서비스+합격생의 벼락치기 정리노트 제공
오윤슬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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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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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 얇게 나올 수도 있구나 싶어서 감동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사까지 모두 수록되어 있는 기본서인데가 기출문제 공략까지 포함되었는데 정말 얇다. 그래서 공부하는데 힘든 줄 모르고 성취감을 느낀다. 
첫 장을 열면, 맞춤 학습플랜을 볼 수 있다.
QR코드를 찍으면 테스트가 열리는데 간단한 기초 문제가 나온다.
문제 정답률을 통해 학습 플랜이 추천되는데 10일 완성과 20일 완성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난 그 결과가 20일 완성 흑습 플랜으로 제안되었다.
기초부터 탄탄히 공부하길 추천하는 개요였다.
아무래도 나의 답안은 오답이 높지 않았나... ㅎㅎ 문제도 몇 개 없었는데 그 와중에 오답....
두 가지 플랜의 차이는 3단계와 5단계로 속도가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이론 학습은 동일하지만, 나는 밑줄을 치며 꼼꼼하게 한국사 핵심 강의 동영상을 시정해야 한다. 그러면서 어려운 부분을 충분히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한다고 진단해 준다.
그리고 문제풀이와 복습이 2단계, 3단계로 분류되어 있다. 이때도 오답문제를 형관펜으로 밑줄 그은 이론을 반복하며 확인해야 하는 점검이 들어 있다. 복습에서는 이미지로 다시 한번 이론 공부를 반복할 것을 강조한다. 
이렇게 20일을 매일매일 투자한다면 나도 한국사 검정능력시험 기본에 해당하는 4,5,6 등급에 도전해 볼 용기가 생기게 된다~~
본 수험서만으로도 충분한 자료와 이론 정리, 그리고 문제풀이로 알찬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지만, 이 밖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이 온라인 이기적 홈페이지와 이기적 스터디카페에도 제공되어 있어 내가 원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다운받을 수 있다. 게다가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있는 동영상도 볼 수 있어 그때그때 발생하는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아주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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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합격생의 벼락치기 정리노트 PDF와 초성노트 PDF 그리고 최신기출문제 시험지와 해설 강의는 절대적으로 다운받아 매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저는 특히 근대사와 일제 강점기가 많이 약한데 암기할 내용이 상당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무턱대고 몽땅 외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전부 이해하기도 쉽지 않은 사건들이라 이번 기회에 더 꼼꼼하게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기적 한능검 기본서에 대단원을 시작하기 앞서 최신 350문항 빈출 키워드 랭킹 박스가 보입니다. 여기엔 총 10개의 문제 출제 빈도가 높았던 사건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출제경향 분석을 통해 어느 시대의 출제 빈도가 높은지 분포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데, 예를 들자면 중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편 그리고 근대 사회의 전개와 일제 강점기가 역시 높은 출제 영역으로 드러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일정은 60회가 8월 6일 토요일에 있습니다.
나는 물론 이번 시험은 아니고 다음 회차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시험을 염두에 두고 계획하는 독자들 뿐만 아니라 수험생들 역시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통해 자신의 기본기를 검증해 보고 싶은 독자들 누구라도 이 책을 꼭 펼쳐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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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영진닷컴 #리뷰어스클럽 #한국사 #수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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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아빛 초상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6
이사벨 아옌데 지음, 조영실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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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내가 사랑하는 프리다 칼로의 작품으로!!
책을 손에 쥘 때마다 그녀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소소한 나의 행복이다.
1862년, 침대 사건으로 시작하는 소설 이야기 초입은 완전 고급유머다.
피렌체에서 주문배송을 시작한 할머니 파울리나의 침대는 유혈파업중인 뉴욕에 이르렀고, 양키의 봉쇄망과 연합군의 습격을 피해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고, 내전으로 혼돈인 상황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침대를 이동해 왔다.
파울리나의 남편은 그 일을 일체 부정했지만....

분별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 자신의 부정을 그대로 수긍하지는 않는단다. 설사 현장에서 들키더라도 말이야.
라고 침대사건에 대해 파울리나가 한마디로 요약평을 한다.



🎁리딩투데이 영부인 선물도서
#세피아빛초상 #이사벨아옌데 #민음사
#세계문학 #리딩투데이 #독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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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자식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4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음, 연진희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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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아르카지 니콜라예비치는 마중나온 아버지 니콜라이 페트로비치와 반가운 재회를 한다.
그리고 함께 동행길에 오른 지식청년, 친구 예브게니 바실리예비치 바자로프를 소개한다.
아버지와 아들의 대면이 어딘지 모르게 삐걱거리는 듯한 인상을 준다. 그간 소통부재의 세월이 있었음을시사하는 것인지...시대가 너무 빨리 흐르기 때문인 것인지...
호칭을 선택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어떤 장에서는 약간의 거리감이 보인다.

농노제 해방 전후의 시대배경이라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느껴지는 풍경이 아름답고 전원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모두가 행복해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아버지와자식 #이반트루게네프 #민음사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독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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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날들을 위한 안내서
요아브 블룸 지음, 강동혁 옮김 / 푸른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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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제목에 한참동안 시선을 주었다.
'당신의 미래를 알려드립니다' - 미스터리 판타지 장르로 소설과 위스키만 들고 페이지 터널을 들어간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책.
특히 나에 관해서라면 훤히 들여다보고 있다는......
아무리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눌러도 내가 책을 놓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우연이라 해도 벤 슈워츠먼. 당신의 찌질한 모습은 어찌 나와 그리도 닮았을까. 
당신이 주인공으로 낙인찍히고 이 신비로운 여정을 시작할 때 백치처럼 어울리지 못하는 엇박자의 스텝으로 밀려나는 모습도 진짜 보기 싫었던 나의 모습과 어찌 이리도 닮았을까.

잊지 마세요.
필요할 때마다 이 책을 가져다가 아무 페이지나 펼치고 읽으세요.
하지만, 시시때때 책에 의존하고 싶어지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가 없다.
훅 빨려 들어간 책 속에서 술에 담긴 경험을 사고 파는 사건을 만난다. 태어나 죽는 날까지 우리가 연관된 울타리 안의 살림살이와 더불어 울고 웃고 사랑하는 그 모든 시간들이 한 사람의 인생 안에서 소멸되고 만다는 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일까.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면 우리는 이로써 말로 전할 수 없는 것들을 한 사람의 정신에서 다른 사람의 정신으로 경험을 옮긴다는 일이 얼마나 놀랍고 경이로운 기적일 수 있을까.
-130.
 
내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다면, 내가 핸디캡을 가지고 태어난 인생이라면, 내가 바라는 꿈과 행하는 실천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생이라면...... 나를 채워줄 그 경험치들은 위스키의 톡 쏘는 진한 맛처럼 오래토록 여운이 남아돌 소중한 추억들이 될 것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린 오직 낭만적이로 로맨틱한 순간들의 경험과 기억만을 떠올릴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가 말하는 선과 악이 인간을 잠식하는 주도권은 오직 경험과 선택에서 나오는 것임을 
명확하게 말해준다. 사람의 인생을 극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선택은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어떤 경험이 무르익느냐는 우리의 희망과 소원에 달린 것이다. 우리가 겪는 모든 것에서 기억을 남기고 그 기억은 술에 담겨 저장된다. 그 기억을 나누는 경험자들은 어떤 욕망을 키우고 싶어하는지에 따라 선과 악의 경계로 갈라선다. 이또한 우리의 선택이다. 
아마도 울프 하임은 그런 우리들의 어리숙한 동경과 섣부른 선택으로부터 나올 불행을 버리고 자신의 행복을 소담스럽게 가꿀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오스나트도 벤도 스테판과는 다르게 용기로 산 경험을 사랑으로 승화시킨다. 

“행복해지려면 꼭 알아야 할 네 가지가 있어.” 그녀가 말했다. 머리 위로 햇빛이 반짝이며 그녀의 얼굴 전체를 비추었다. “딱 네 가지야. 너를 사랑해야만 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 네가 사랑해야만 하는 사람도 없다는 것, 너는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 네게는 사랑할 능력이 있다는 것.”
- 238.

<다가올 날들을 위한 안내서>는 결국 나에게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는지 재차 확인하는 문장들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그 선택지의 결말은...... 아무것도 특별하지 않았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만들어가는 경험과 기억과 그리고 추억과 사랑이 담길 것이었다. 
벤은 그래서 결국 타인의 경험을 수요해 변화된 인생을 맞이했다. 선한 기로를 선택한 것이다. 
미래를 알고 싶어하는 우리는 판타지를 따라 책이 안내하는 미로를 통과하는 동안 내가 무엇을 알고 싶어했는지는 잊게 만들었다. 다만 내가 경험하는 우리들의 능력은 무한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그것으로 무엇을 사서 저장할지 최고의 순간을 고민하게 만들어 준다.

푸른숲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다가올날들을위한안내서 #요아브블룸 #푸른숲 #푸른숲북클럽 #미스터리판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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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 원하는 것을 매 순간 성취해내는 힘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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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하기 두려운 책이었지만, 작정하고 읽어보기로 했다.
이직을 고려하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역량을 만났다.
나는 어떤 뚝심을 가졌을까....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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