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아빛 초상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6
이사벨 아옌데 지음, 조영실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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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내가 사랑하는 프리다 칼로의 작품으로!!
책을 손에 쥘 때마다 그녀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소소한 나의 행복이다.
1862년, 침대 사건으로 시작하는 소설 이야기 초입은 완전 고급유머다.
피렌체에서 주문배송을 시작한 할머니 파울리나의 침대는 유혈파업중인 뉴욕에 이르렀고, 양키의 봉쇄망과 연합군의 습격을 피해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고, 내전으로 혼돈인 상황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침대를 이동해 왔다.
파울리나의 남편은 그 일을 일체 부정했지만....

분별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 자신의 부정을 그대로 수긍하지는 않는단다. 설사 현장에서 들키더라도 말이야.
라고 침대사건에 대해 파울리나가 한마디로 요약평을 한다.



🎁리딩투데이 영부인 선물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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